홍보영상

사이버 홍보실 홍보영상
홍보영상 내용

[방사청] 퓨처프론티어 군용차량 생산공장 탐방

2014.05.26


방위사업청 대학생 서포터즈의 기아자동차 군용차량 생산공장 방문활동 [출처 : 방위사업청] 

 

 

퓨처 프론티어와 함께 하는 방위산업 현장 클릭

안녕하세요 리포터 김지원 입니다.
퓨처 프론티어와 함께 하는 방위산업 현장 클릭 1탄
오늘은 전라남도 광주에 왔는데요. 아시아 자동차에서 시작해서 군용차량 하나로
중동, 아프리카 등 전 세계에 진출한 기업이 있습니다. 2013년도 기준 22개국에
523대의 군용차량을 수출하고 있는 오늘의 업체를 지금부터 만나볼까요?

 

오늘의 퓨처 프론티어!
"흑표"팀<나재현, 이인호>

 

요즘 광고에서 기아자동차를 많이 만나볼 수 있죠, K시리즈와 쏘울, 레이 같은
개성 있는 차량까지 정말 수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실제로 국내 자동차
판매 2위, 글로벌 100대 브랜드 83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곳은 광주에 위치한 기아자동차 광주 공장.

36만 평의 넓은 부지 아래 연평균 62만대의 차량이 생산되고 있는데요.

7000명이 넘는 직원들이 매일 구슬땀을 흘리며 자동차를 만들고 있습니다.

 

기아자동차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군용차량을 제조하는 공장을 가지고 있는데요.

군용차량의 개발에서부터 생산, 납품이 바로 이곳. 광주에 있는 공장에서 이뤄집니다.

군에서 쓰고 있는 거의 모든 차량을 생산하고 있는 기아특장차, 연평균 3000대의 군용차량이 생산 가능한데요.

성능과 가격, 품질. 그 어느 하나 빠지지 않아 전 세계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업체에 들어온 우리가 가장 먼저 간 곳은, 기아자동차 홍보관.
광주공장에 방문한 모든 사람들이 홍보동영상과 회사 소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기아자동차에 대해 배우고 견학을 시작하게 됩니다.

 

교육을 듣고 군용차량이 만들어지고 있는 그곳, 하남공장으로 출발! 20여분쯤 달려,
드디어 군용차량의 생산지. 하남 공장에 도착했습니다!

 

이한규(차장 / 기아자동차 특수사업부)
하남 공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군용차량을 생산하는 공장으로서
1¼톤 차량인 카고 차량과 정비샵 밴, 화생방 정찰자를 생산하고
2½톤 차량으로는 카고차량과 정비샵 밴, 유조차, 급수차 등을 생산하고

5톤 차량으로서는 카고차와 제독차 등 총 24개 차종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군용차 제작과정을 보기 위해 기아자동차의 군수차량 생산 공장 라인 안으로 들어온 우리들.

하나의 라인에서 20여 종의 군용차량이 주기를 가지고 반복되며 생산 된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군용차량의 특성상 다품종 소량생산이 우선시되기 때문에 이렇게 최적화된 생산라인이라고 합니다.

 

또, 기계가 아닌 일일이 수작업으로 해야 되기 때문에 이곳에서 일하는 분들이 손이 가장 성능 좋은 기계라고 하는데요.

작업하는 분들을 방해할 수 없어 멀리서 지켜봐야 했지만 그분들의 정성 어린 손길과 세심한 노력으로 탄생하는

군용차량을 보니 정말 믿고 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곳은 다시 광주공장. 수작업으로 완성된 군용차량들의 모습, 함께 확인해볼까요?
지휘용 소형전술차량부터 5톤 후속차, 중형전술차량까지 다양한 군용차량들이 우리를 반겨줬습니다.

 

군용차량은 일반 차량과 다르게 작전운용능력과 내구성이 가장 우선시되기 때문에

겉으로 보기에도 일반 차들과 많이 달랐습니다. 전시에는 이용하는 우리나라의 중요한 방산물자인 만큼

우수한 성능을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요. 60%의 경사로 주행은 물론 영하 32도 혹한에서도 운행도 가능하고,

차체의 주요 부위가 방탄 처리가 돼있어 웬만한 공격에도 운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운이 좋게도 지휘용 소형전술차량을 직접 타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는데요.
현재 개발이 완료돼 시험 평가 중에 있는 지휘용 소형전술차량은 민수 사용 기술 기반
개발 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2015년부터 군에 보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직접 타본 군용차량 내부는 평소에 우리가 타던 일반적인 자동차 모습과 정말 비슷
했는데요. 내비게이션부터 운전석, 뒷좌석까지 여느 일반 차들과 다를 게 없었습니다.
 
리포터 김지원의 현장음(생각했떤 것보다 승차감이 정말 좋은데요!)

 

제일 걱정했던 부분은 바로 승차감. 원래 군용차량은 구조상 일반 차량보다 승차감이 많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지휘용 소형전술차량은 일반 차를 탔을 때와 비슷한 승차감을 가지고 있어

장거리 운전에도 군인분들이 편하게 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지휘용 전술차량의 성능을 확인해볼까요?
비탈길 주행은 매우 쉽게 성공! 이어서 60% 포장 경사로 주행에 도전해 봅니다!

 

마치 바이킹을 타는 것 같은 경사로를 쉽게 주행하는 모습, 놀랍지 않으신가요?

이외에도 지휘용 소형전술차량은 하천과 습지, 모래 지반에서도 원활한 주행성능을 입증받았다고 하는데요.

정말 국내 독자 모델로 탄생했다는 게 한국인으로서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네. 오늘 이렇게 현장방문을 끝났는데요, 둘러보신 소감이 어떠세요?


나재현(퓨처 프론티어 4기 / 흑표팀)
저희가 퓨처 프론티어로서 참여하게 되었는데, 특히나 군수차량  같은 경우는 볼 수가 없지만

이렇게 조립 공정과 설계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 나니까 퓨처 프론티어로서 자부심도 생기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인호(퓨처 프론티어 4기 / 흑표팀)
네, 저는 개발된 차를 타봤는데요. 군대에 있을 때에도 타보지 못했던 차세대 차를 타보게 돼서

매우 기뻤고. 기아차에서도 군용차의 새로운, 발전된 컨셉을 보게 돼서 굉장히 좋았던 것 같습니다.
 

 

1975년 방산업체로 지정된 이후 한국군의 표준차량을 생산하고 있는 기아자동차.


국내 유일의 군수차량 개발 전문 연구소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전용 생산설비와 체계를 갖추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해왔던 것만큼, 앞으로도 군의 요구 성능을 만족 시키는 다양한 차종 개발과 전력화에 앞장서겠다고 합니다.
  


   퓨처 프론티어와 함께하는 방위산업 현장 클릭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