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회째를 맞은 2015 아덱스는 총 32개국, 386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전 세계 최첨단 방위산업의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었다.
2년마다 개최되는 특별한 행사인 만큼 다양한 볼거리들이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는데!
그 중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것은 전 세계 다양한 전투기들이 펼치는 화려한 비행 쇼!
Int) 김경선
이 가을 하늘에 정말 구름 한 점 없이 여기다 막 그림을 그리는 것 같아서 정말 멋있었어요. 최고, 최고.
2015 아덱스에서 가장 주목받은 또 하나의 행사는 바로 기동 시범! 이번 박람회에 출품된 군용 차량과 전차의 성능을 사람들에게 직접 소개하는 행사인데!
현대자동차그룹에서는 기아자동차와 현대 로템이 참여해 수색기갑차량과 K-1, K-2 전차 등을 각각 선보였다.
Int) 김용재
못 봤어요 이건. 진짜 멋있는 것 같아요.
행사 7일 전부터 현대자동차 그룹사들은 아덱스 행사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현대 로템에서는 실제 장갑차를 선보이기 위해 지게차까지 동원하는 특급운송작전을 펼쳤는데!
직원들의 철저한 대비와 꼼꼼한 점검 끝에 장갑차는 아무 사고 없이 전시장에 안착할 수 있었다.
현대 위아 역시 전시 제품을 빛내기 위해 준비 과정부터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했다.
신형 곡사포를 전시장 안까지! 오직 사람의 힘으로 직접 끌어 운반해야 하는 상황 모든 직원들이 동원될 정도로 힘든 작업이었다.
한편, 내부에서 전시 준비가 한창인 기아자동차! 전시 차량의 배치를 끝낸 후에도 관람객들의 동선과 안전을 위해 임직원들은 확인 또 확인을 거쳤다.
Int) 김웅진 / 부장 기아자동차 특수상품팀
이번 아덱스는 특별하게 현대 자동차그룹 위아 하고 로템하고 나란히 부스를 기획을 했어요. 보다 더 전체 그룹의 이미지를 강조하는 그런 전시회가 될 겁니다.
매회 아덱스를 통해 차세대 최신 전차 기술을 선보여 왔던 현대 로템!
Int) 강호신 / 부장 현대로템 중기사업관리팀
40여년간 축적된 전차의 기술을 홍보함으로서 내년에 있을 지휘소용 차륜형 전투차량 홍보 및 지상 무기체계로서의 위상을 기반으로 미래 무기체계를 선도하는 기업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참가하였습니다.
이번 2015 아덱스를 통해 현대 로템이 선보인 것은 지상 전투의 최강자로 꼽히는 K-2 전차!
순수 국내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K2전차는 120미리 포와 자동 장전장치를 장착해 화력을 더욱 증강시켰으며 4.1미터의 잠수도하가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2015 아덱스에서 현대 로템이 야심차게 내놓은 또 다른 제품은 바로 차륜형 장갑차!
차륜형 장갑차는 현대 로템의 전차기술과 현대자동차의 자동차 기술력이 접목된 장비로서, 시속 100km의 주행은 물론 하천에서의 수상추진 능력까지 더해 국내 장갑차 기술을 한층 더 끌어올린 제품이다.
그 외에도 무인 자율주행이 가능한 미래전투차량, 사람의 근력을 14배 이상 증강시켜주는 웨어러블 로봇, 인명피해 없이 지뢰를 탐지할 수 있는 지뢰탐지 로봇 마이더스 등도 함께 선보였다.
Int) 강호신 / 부장 현대로템 중기사업관리팀
지상무기체계 중에서는 국내 1위 기업으로서 해외 의존도에서 벗어나 국내 독자 개발을 지속적으로 수행함으로서 군 전력증강뿐만 아니라 향후 무기 체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전력을 다해 나갈 예정입니다
육상, 해상, 항공 장비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최첨단 IT 방위 산업 기술을 선보이고 있는 현대 위아!
특히 이번 2015 아덱스에서는 현대 위아의 주력 제품인 원격사격통제체계 RCWS를 중심으로 신형 105미리 곡사포와 박격포, 해상 함포와 무인기착륙장치 등 총 9개 제품을 전시해 새로운 미래 전장기술을 선보였다.
Int) 한상철 / 과장 현대위아 특수영업팀
저희 현대 위아는 미래전자환경에 부합하는 장비들을 전시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원격사격통제체계 그리고 신형 105mm 견인포 등은 IT기술을 접목하여 병사의 생존성 및 사격의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증가시킨 장비가 되겠습니다.
2015 아덱스에서 선보인 105미리 신형 곡사포는 현대 위아에서 개량한 최첨단 화기제품!
GPS 및 항법 장치 센서를 장착해 포의 위치와 자세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도록 만들었고, 이를 통해 사격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것은 물론 정확한 사격이 가능하도록 개량한 장비이다.
원격 사격통제 체계인 RCWS는 화포 무기의 장착을 통해 사격을 지원해주는 장비!
주야간 고성능 카메라를 장착해 주간 최대 2500m, 야간 최대1800m까지 동작을 인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최대 50개의 이동표적을 동시에 탐지, 추적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사격이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사격지원 장비이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RCWS를 기아자동차와 현대로템 차량에 장착하면서 현대위아를 포함해 현대자동차 그룹사간 방위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해냈다.
Int) 한상철 / 과장 현대위아 특수영업팀
저희 현대 위아는 기존 구형화포류 위주로 생산하는데 멈추지 않고 IT기술을 접목하여 세계 최일류의 방산업체로 도약하기 위하여 오늘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독자적인 군용차량 기술을 보유! 매회 아덱스에서 큰 주목을 받아왔던 기아자동차!
특히 올해 2015 아덱스에서는 다른 업체 관계자들 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Int) 김근영
저 군대 생활 할 때보다 훨씬 많이 좋아진 것 같아요. 저런 거 없었는데 저도 운전병 출신이라서 차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데.. 저렇게 고급스럽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차가 많이 좋아진 것 같아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던 군용차량은 아이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었다!
Int) 김웅진 / 부장 기아자동차 특구상품팀
부장/기아자동차는 군용차량 메이커로서 매회 아덱스에 참가하고 있지만 금년에는 특별히 정부 시험을 완벽하게 통과한 소형 전술차량 개발 제품을 자랑스럽게 전시하고 있습니다.
기아자동차에서 선보인 1/4 후속짚 컨셉카는 전시 야전환경에서 임무수행이 가능할 뿐 아니라 평시 훈련이나 행정업무에서도 적용될 수 있는 차량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주력으로 내세운 소형전술 기갑수색차의 경우 방탄차체와 장단축 모듈화 샤시를 개발해 다양한 차종 전개가 가능하도록 개발되었는데, 정면에서 불 켜지고 10‘ 거기다 런플랫 타이어와 냉시동 기능, 전자파 차폐기능을 더해 국내 군용차량 기술의 새로운 혁신을 이끌어냈다.
Int) 김웅진 / 부장 기아자동차 특구상품팀
기아자동차는 국방의 한 축을 담당한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최상의 품질을 갖춘 군용차량을 앞으로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덱스를 통해 한국 방위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한 현대로템, 현대위아, 기아자동차!
도전과 협력을 통해 국내를 넘어 전 세계 방위산업의 중심이 되는 그 날을 기대해 본다.